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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세미파이널 인생을 담은 요리 대결

by 필마드 2024. 10. 3.

흑백요리사 세미파이널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세미파이널이 열리며 TOP8 셰프들이 각자의 인생을 요리로 표현하는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번 세미파이널에서는 셰프들이 제한 시간 70분 동안 인생을 담은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심사는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가 맡았으며, 이들의 평가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1차 미션: 인생을 요리하다

1차 미션에서는 셰프들이 각자의 인생 경험을 녹여낸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각 요리는 셰프들이 겪어온 삶의 순간을 담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나폴리 맛피아의 할머니의 게국지 파스타

나폴리 맛피아 셰프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담아낸 게국지 파스타를 선보였습니다. 이 요리는 충청남도의 향토 음식인 게국지와 이탈리아 파스타를 결합한 독특한 퓨전 요리로, 할머니와의 따뜻한 기억을 담고 있었습니다. 나폴리 맛피아는 이 요리로 182점을 기록하며, 파이널 라운드에 가장 먼저 진출했습니다.

최현석의 봉골레 파스타

최현석 셰프는 자신의 요리 인생을 상징하는 봉골레 파스타를 내놓았습니다. 어린 시절 요리를 배우던 때를 회상하며 선배가 만들어준 봉골레 파스타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입니다. 비록 마늘을 넣지 않은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는 총 181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트리플 스타의 클램차우더 수프

트리플 스타 셰프는 이빨고기와 캐비아를 곁들인 클램차우더 수프를 선보였습니다. 이 요리는 미국에서 요리 공부를 하던 시절, 외로움을 달래주었던 음식으로, 그가 느낀 고독과 위로의 순간을 표현한 요리입니다. 트리플 스타는 총 179점을 받으며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세미파이널 결과

세미파이널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나폴리 맛피아: 할머니의 게국지 파스타 (182점)
  2. 최현석: 봉골레 파스타 (181점)
  3. 트리플 스타: 클램차우더 수프 (179점)
  4. 에드워드 리: 179점
  5. 장호준: 178점
  6. 요리하는 돌아이: 못난이 양파수프 (177점)
  7. 이모카세1호: 안동국시 (175점)
  8. 정지선: 169점

2차 미션: 무한 요리 지옥

세미파이널 2차 미션에서는 1차 미션에서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셰프들이 무한 요리 지옥이라는 극한의 미션에 도전하게 됩니다. 이 미션은 제한 시간이 없이 끊임없이 요리를 만들어내야 하는 부담감 속에서 진행되며, 나머지 한 명의 결승 진출자가 여기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나폴리 맛피아와 결승에 진출할 마지막 한 자리는 2차 미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파이널에서는 두 셰프가 최종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결승 진출자와 기대

현재까지 확정된 결승 진출자는 나폴리 맛피아로, 그의 할머니의 추억을 담은 게국지 파스타가 심사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파이널에서는 과연 어떤 요리로 우승을 거머쥘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최종 승자는 다음 회차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세미파이널은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서 셰프들이 살아온 인생을 담아내는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